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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있으면 무인매장 관리 문제 없어

런드리존, 네트워크 매장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셀프 빨래방 공략 박차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2.09 17:32:20
[프라임경제]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특별히 인력을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곳은 무인매장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무인매장은 고객 불만사항을 바로 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런드리존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셀프빨래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특허를 취득했다. ⓒ 런드리존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브랜드 런드리존이 브랜드 자체 기술력을 통해 특허 등록한 선진 무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런드리존의 무인매장관리 시스템은 세탁기·건조기뿐 아니라 매장 중앙통제장치를 스마트폰 네트워크 기술로 통제하는 최신 IoT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 문제가 됐던 △즉각적인 서비스 △고객 환불 △A/S 문제 등을 매장 방문이나 전화·문자 없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 세탁기·건조기 작동 유무는 물론 카드, 동전 사용내역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으며 매장 내 편의시설 및 통합 매출을 세부적으로 확인·관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환불이 필요한 고객에게 매장점주가 직접 계좌 입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런드리존의 관리 시스템은 모바일로 손쉽게 환불처리가 가능해 무인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런드리존 관계자는 "가맹점주가 런드리존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직접적인 응대를 최소화하고 고객 컴플레인 또는 클레임에 대한 대응이 신속한 것이 런드리존의 특허 기술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런드리존 네트워크 매장관리 시스템은 회전율이 빠른 매장 특성상 인력 수급과 매장관리, 추가 인건비에 대한 부분을 연간 일반 매장보다 운영비용을76%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올해 120개 이상의 지사 및 대리점을 확보해 양적 성장과 함께 국내 셀프빨래방 업계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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