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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밀, 치과 의료지원 '나눔_이' 프로그램 협약 연장

김종근 강남365치과 삼성점 원장과 취약계층 사회복귀 도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2.09 17:24:48
[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청밀은 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365치과 삼성점과 취약계층의 완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치과 진료 '나눔_이' 프로그램 협약을 연장했다. 

청밀과 강남365치과 삼성점은 취약계층에게 치과 의료지원을 하는 '나눔_이' 프로그램 협약을 연장했다. ⓒ 청밀


이번 협약을 통해 1년 간 총 2명의 취약계층이 무료 치과진료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김종근 강남365치과 삼성점 원장, 양창국 사회적기업 청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나눔_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밀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치아 문제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의 가능성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

김종근 강남365치과 삼성점 원장은 "치과 문제로 인해 삶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수 년간 재능기부를 해왔다"며 "하지만 진료 이외에도 적절한 대상자를 찾고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도록 관리하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짚었다.

여기 더해 "청밀의 성실한 기획, 역할의 분담, 후원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각종 지원에 매우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가 치료한 환자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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