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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외곽순환고속도로 안전성 검토 촉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2.09 19:57:47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설계 부실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와 안전성 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자치위원회(조영진 위원장)와 박종훈·김우룡·조용우 지역위원장 등은 오는 12일(월)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감사 촉구 및 기반시설 안전성 검토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회견에서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나들목 평행 교차로 건설에 따른 진.출입 차량 뒤엉킴 위험, 기장·일광 분기점의 짧은 진입로로 인한 역주행 사고 위험, 대감 분기점의 설계 부실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 등의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설계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촉구하고, 지방자치 단체와 한국시설안전공단 중앙정부 부처가 함께 안전성 검토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7일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지난 2010년 착공해 2조 3,332억원이 투입돼 기장에서 노포동을 거쳐 진영IC까지 부산과 김해 외곽 48.8킬로미터를 30분 만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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