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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이웃사랑 설맞이 제수용품 전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2.11 15:20:05

금호타이어가 어룡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설 제수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캠페인을 9일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관내 독거노인 및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약 15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광산구청을 비롯한 5개 구청과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곡성군 입면사무소,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30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 사내 봉사모임인 '한사랑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구당 10만원씩 총 3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한사랑회 지원금은 2000년 1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30가구에 전달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회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서운 한파에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금호타이어가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달성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활동으로2002년 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0여명의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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