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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회장, 설맞이 사랑의 쌀·장학금 전달

8400만원 장학금과 5000만원 쌀 후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2.12 09:09:14

박수관 회장(가운데)이 장학금과 쌀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여수시

[프라임경제] 박수관 ㈜YC-TEC 회장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설을 앞두고 고향 여수에 나눔을 이어갔다.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수관 ㈜YC-TEC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수관 회장은 고향 여수의 인재 육성을 위한 8400만원의 장학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쌀 등 총 1억3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 84명에 100만원씩 지급되고, 5000만원 상당의 쌀(10㎏) 2500포는 명절 전 저소득 가정, 장애인 시설, 고엽제 전우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관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고등학생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인재를 키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주철현 여수시장은 "박수관 회장은 고향 여수와 부산에서 35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오고 계신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기업경영과 함께 베트남 명예총영사직을 맡아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매년 3억여원 상당의 쌀과 장학금을 고향 여수에 후원하고 있고, 2012년부터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진료비와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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