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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설 맞이 광양쌀 전달

2009년부터 후원, 쌀 20kg·백미 1219포대 5000만원 상당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2.12 09:48:03

김정수 행정부소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제철소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설 명절을 맞아 광양 지역 농가가 생산한 쌀을 대량으로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쌀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9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열린 행사에는 광양시 서문식 경제복지국장,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명절마다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하는 쌀은 20kg 백미 1219포대로, 5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기증된 쌀은 지역내 배려계층,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80여곳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매한 쌀은 모두 광양에서 생산된 쌀로, 지역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에서 쌀을 구매해 기증하는 쌀 나눔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농가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 곳곳에서 봉사활동, 이웃사랑 성금 전달,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사랑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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