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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지난해 영업이익 77억 '성장세 지속'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2.12 10:29:37

[프라임경제]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032620, 대표이사 이상경)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21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016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실적 상승의 주된 요인은 기존 EMR 사업이 안정적 매출 기반을 잡아준 데 이어, 국내 최대 병·의원과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통·제약 마케팅 사업의 포지션 확장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병·의원, 약국용 EMR의 부가 아이템 사용률 증가와 제약 마케팅 사업이 선전하며, 수익성 상승을 이끌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 극대화에 집중한 결과 최근 5년 내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는 B2C 시장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똑닥'의 인프라 확보에 만전을 기한 시기로, 올해는 투자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성장세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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