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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국 6470개 의료기관중 '1등급' 받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2.12 15:05:29

[프라임경제]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서 주로 발병하며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숨이 차고 만성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전국 6470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선대병원은 88.01점을 획득, 1등급을 기록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에 초점을 맞춰 수행하고 있다.

배학연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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