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지어 다니는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이예요. ⓒ 해양수산부
[프라임경제] 국가에서 세운 바다생물을 연구하는 기관에서 "제주도 바다에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수가 약 13마리 많아졌다"고 말했어요.
국가에서 세운 바다생물을 연구하는 기관(원장 서장우) 고래연구센터는 작년에 제주도 바다에 사는 남방큰돌고래의 수를 알아본 결과 총 117마리가 발견되어 최근 5년 사이에 많아졌다고 23일에 알렸어요.
고래연구센터에서는 남방큰돌고래를 돌보고 연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생물이 사는 모양이나 상태를 조사했는데, 몇 년 동안 남방큰돌고래 숫자가 계속해서 감소했어요.
이것은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약 22마리가 그물에 걸려 잡힌 후 죽거나 법에 어긋 난 방법으로 잡힌 것 때문이라고 보여요.
고래연구센터는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 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가 따로 떨어진 정도와 수를 알아보기 위해 다섯 번 알아보았어요.
알아보았더니, 약 13마리 정도 늘어난 것을 확인했어요.
또 최영민 국가에서 세운 바다생물을 연구하는 기관 고래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보살핌과 연구를 해서 돌고래가 잡히는 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만들 것"이라며 "돌고래의 죽음 이유를 밝혀 돌고래에게 위험한 것들을 줄이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장수빈(금옥여고 / 2학년 / 19세 / 서울)
황선우(세종대 / 1학년 / 23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4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8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