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결혼, 웨이보에 올린 '데이트 인증샷' 알콩달콩

함소원 결혼 ⓒ 사진출처 = 함소원 진화 웨이보

[프라임경제]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42)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소원의 남편은 18세 연하의 중국인이자 SNS에서 유명한 훈남 스타인지라 함소원 결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최근 남자친구인 진화(24)와 한중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국적과 나이차이 때문에 양가에서 반대가 있었지만, 혼인신고를 먼저 강행한 뒤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함소원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진화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려 주목받은 바 있다. 함소원은 우리 돈 4억원에 달하는 '슈퍼카' 페라리 조수석에 탄 채 특유의 섹시미를 자랑했다.

당시 함소원의 옆자리 주인공이자 페라리의 주인이 바로 함소원의 남편이 된 진화. 진화는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SNS에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하며 '온라인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함소원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어렵게 이뤄진 결혼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께 걱정 안 끼치고 잘 살고 싶다"며 "힘든 상황에서 결혼을 진행한 만큼 잘 살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영화 '특공아미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