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시책 평가 결과 최우수 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5000만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납기 내 납부기한 및 체납 세금을 안내해주는 '모바일 일괄 문자발송 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시행하여 지방세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해 왔다.
특히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징수율 올리기 특별징수기간' 을 설정해 체납에 따른 군민들의 금전적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2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 적극 홍보 및 사전 안내 등을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인 95.9%보다 2.6%를 초과한 98.5%의 징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높은 납세의식이 반영되어 이룬 성과로 올해에도 건전한 납세의식을 통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