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올해 3월부터 1년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43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은 '2018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중학교 정보과목에 34시간이상, 2019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 실과에 17시간 이상 실시된다.
단순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활동이 아닌 실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절차적 사고에 따라 해결함으로써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신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원활한 SW교육을 위해 2016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 수를 점차 늘려왔다.
2017학년도엔 담당교사연수와 지역대학 연계 연수 등을 통해 교사 1800여 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연수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SW교육 교구 구입 등 인프라 구축으로 학교 현장 소프트웨어교육 안정적 정착에 만전을 기했다.
새롭게 지정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에선 학교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적용하게 된다.
또 학생·학부모대상 SW교육 설명회, 교내·외 행사와 SW동아리 운영, SW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SW교육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