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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포항 지진피해지역 '중앙소방 특별점검' 실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2.12 18:20:35

[프라임경제]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난 2월11일 오전 5시 경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중앙소방 특별점검을 2월12일부터 2월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및 전기·가스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소방청 2명, 한국소방안전협회 2명, 한국전기안전공사 2명, 한국가스안전공사 2명)은 피해를 입은 다중이용시설 및 이재민 대피소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과 전기·가스시설의 재사용 가능여부, 벽·기둥의 균열여부 등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보수가 가능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수리를 할 예정이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향후 피해 소방시설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방시설관리사협회와 협력해 인근 시·도 업체에 인력 및 장비를 적극 지원토록 하고, 전기·가스 안전진단 결과 재사용이 어려운 시설은 현장응급안전 조치 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조속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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