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실적 부진에 점유율 하락 지속…주가도 '시름'

[프라임경제] 코웨이(021240)가 실적 부진에 점유율이 하락이 지속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전일 대비 5.27%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웨이의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536억, 영업이익 10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11.0% 올랐으나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렌탈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으나 후발주자들의 높은 성장으로 점유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얼음정수기 사태 이전 수준의 평균가격 회복이 가시화되기까지 주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