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시종면에 설 명절 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종면에 따르면 시종면로타리클럽회원들(회장 양범)은 지난 9일 21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14대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어 시종면재향군인회(회장 윤평한)도 12일 마을경로당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사랑의 쌀 42포(20㎏)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시종면로타리클럽과 재향군인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사랑의 쌀, 생필품, 김치 등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곳이다.
문길만 시종면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면서 "후원자들의 훈훈한 기부로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