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조기 지급

[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매달 20일 지급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비를 6일 앞당겨 오는 14일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생계급여는 관계법령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함평군은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기 지급 결정했다.

지급 규모는 901가구 1225명이며 지금 금액은 3억3000여만원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생계비 조기지급 결정으로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