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익 165억…전년比 76.8%↑

2018-02-13 17:13:53

[프라임경제] 인터파크(108790·대표 이상규)가 13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2017년 연간 및 지난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거래총액은 3조5203억원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연간 3조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특히 투어 부문과 ENT 부문의 주도에 따른 것. 인터파크는 투어 부문 성장에 대해 지속적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외 패키지 상품을 중심으로 거래 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NT 부문은 현재 개최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판매와 공연 티켓 전반의 판매 증가에 따라 거래 금액이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액은 482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8%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뛰었다.

한편 지난 4분기에는 매출 1316억원, 영업이익 29억원과 당기 순이익 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인터파크 측은 "작년에는 업계 전반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IT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며 "투어 부문과 ENT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으로 거래총액 3조5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치열한 경쟁 상황이 예상되지만 국내·해외 항공권과 국내 숙박, 공연티켓 판매 등에 있어서 1위의 자리를 공고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도 2018년에는 AI(인공지능) 등 핵심 IT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기술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구축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을 보탰다. 

추민선 기자 cm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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