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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대한사회복지회가 '그녀석들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전 열었어요

입양을 경험한 어른들과 청소년들이 만나는 '닮은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 성장 도와

이상미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8.02.16 16:07:05

[프라임경제] 아동, 청소년 등의 복지를 위해 일하는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해말에 '그녀석들의 시선'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었어요.

사진전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국내 입양청소년 교육사업-2017 모여라 닮은꼴'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잘 마무리 하는 의미'로 열렸어요.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입양된 청소년들의 사진을 모아 사진전을 열었어요. ⓒ 대한사회복지회

사진전은 아빠 엄마가 없던 청소년들이, 새로운 부모님과 가정이 생기면서 좋은 생각과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가고 새가족과 관계를 잘 만들어서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시작됐어요.

그래서 '2017 모여라 닮은꼴' 프로그램은 입양이 된 가정에서 잘 자라 멋진 어른이된 사람들이 우리나라 입양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3박 4일간 함께 진행한 단체 상담 캠프예요. 6년째 행사를 하고 있어요. 

캠프 외에도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입양의 경험이 있는 어른들의 충고나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듣는 '닮은꼴 멘토링'과 비슷한 상황을 겪은, 나이도 비슷한 친구끼리 서로를 도우며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 사진반 활동은 '그녀석들의 시선' 전시회로 마무리 된 거에요.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계은송(22)양은 "청소년기에 입양된 사실을 갑자기 알게 되었고, 많은 고민을 하고 갈팡질팡 마음을 정하지 못하기도 했었는데, 모여라 닮은꼴 프로그램에서 만난 선배들과 친구들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이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입양된 동생들에게 내가 겪었고 이겨냈던 일들을 전해주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나현(평촌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경기도)
김현민(철원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강원도)
김민재(환일고등학교 / 2학년 / 18세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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