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콜마(161890)가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두며 장 초반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일 대비 8.14% 내린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고정비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중국의 회계기준을 한국 본사와 통일하면서 북경콜마 영업이익률이 올해 4~5%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53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보다 17.9% 증가한 2189억원, 영업이익은 25.9% 감소한 1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6.7%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수익성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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