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양주시
[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은 지난 12일 설날 명절을 앞두고 사할린 동포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정육선물세트 50세트를 북부희망케어센터(류시혁 센터장)에 전달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사할린에 거주하다 영주 귀국하여 남양주시를 제2의 고향으로 정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사할린 동포와 진접, 오남, 별내 지역의 취약계층이 대상이며 총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부섭 원장은 "설날을 맞이해 현대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이 사할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병원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MOU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의료비, 희망하우스(희망나눔바자회), 저소득 청소년 몽골해외봉사, 명절선물 지원,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