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가스공사(036460, 이하 가스공사)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44명과 연구직 4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시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대구·경북) 인재를 30%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도 동일한 규모의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형평 채용 9명을 선발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확대하고, 직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일정자격만 갖추면 모든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서류 무전형을 실시한다.
아울러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해 입사지원서에 △학교 △학점 △학력 △가족정보뿐 아니라 △나이 △사진 등 직무와 무관한 차별적 요소를 완전 배제해 능력중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원자 중 신청자에 한해 오는 28일 서울과 대구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용 지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며, 필기전형은 다음달 10일 대구 및 수도권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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