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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실검' 등극 왜?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19 09:31:23

정상수, 음주 논란의 종합세트..벌써 다섯 번째
정상수 비난 여론 역대급...이런 랩퍼 처음이야

정상수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정상수에 대한 비난 여론이 뜨겁다.

래퍼 정상수가 각종 음주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 벌써 공개된 것만 다섯 번째다.

정상수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만취,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이 모습은 행인들의 카메라에 담겨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따라 정상수의 전 소속사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측은 19일 공식 블로그에 "최근 발생한 정상수 사건에 관해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정상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다"라고 알렸다.

이어 "정상수는 여러 음반 활동을 준비했으나 계속된 음주 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하기에 회사에서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상수 측은 또 "비록 계약은 끝났지만 다시 재기하길 바랐음에도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 저희도 씁쓸함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정상수의 음주 논란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정상수가 가장 처음 음주로 논란을 일으킨 것은 2014년 '쇼미더머니3' 때다. 당시 정상수는 양동근 팀에 합류해 기대를 받고 있었으나 팀 회식자리에서 음주 후 동료들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이후 일정에 무단 불참했다. 결국 정상수는 시즌3에서 잠적해 탈락했다.

또 지난해 4월 술을 마시고 마포구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된 바 있으며 7월에는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하기도 했다. 또 같은달 관악구의 골목에서 고의로 마주 오는 차를 들이받아 각종 음주 사건을 일으켰다.

정상수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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