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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신입사원 올해 첫 자원봉사

명절음식 독거노인 가정 전달 "회사 핵심 경영철학 배웠어요"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2.19 14:50:13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올해 첫 자원봉사활동 시작을 신입사원들이 알렸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은 19일 김준 총괄사장 및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경영진과 신입사원 150여명이 동대문 및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만두를 빚고 떡국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신입사원들이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은 이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완성된 명절음식과 사회적기업 천년누리전주제과의 전주빵 등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 핵심경영 철학에 대한 이해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문화 실천 공감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신입사원 연수에 필수과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는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중점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매년 전 구성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에 '기업 봉사 모임 1호'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지난해 임단협을 통해 노사가 합의한 '구성원 행복나눔 1% 상생기부금' 21억5000만원을 협력사에 전달하는 등 협력사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총괄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첫 걸음"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경영층과의 대화 및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여의 연수를 마치는 신입사원들은 다음달부터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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