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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방과후 교사 위한 전용 보험 출시

방과후 수업 중 안전사고와 법률적 배상책임 보장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8.02.19 14:57:37

14일 메리츠화재 여의도사옥에서 메리츠화재 윤종십 기업영업1총괄(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재열 한국방과후교사협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다. ⓒ 메리츠화재


[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방과후 교사를 위한 전용 보험을 출시,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츠화재 사옥에서 한국방과후교사협회(협회장 이재열)와 공동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알렸다.

이 회사는 최근 방과후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방과후 교사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수업 중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비하려는 니즈가 늘어났다는데 착안을 뒀다.

이 상품은 방과후 교사가 진행하는 모든 수업의 안전사고 및 법률적 배상책임에 대해 1년간 보장하며 매년 갱신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수업 중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배상책임(대인 500만원·대물 1000만원) △수업 중 학생에 대한 인격침해(1000만원) △수업 중 사고로 인한 학생의 구내치료비(인당 50만원, 사고당 100만원) 등이다.

보험료는 과목의 특성에 따라 교사 1인당 연간 6만5000원에서 최대 9만5000원 수준이다. 이 상품은 한국방과후교사협회 또는 한국방과후협회가 운영하는 클래스체크 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30만명이 넘는 방과후 교사들을 위해 수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한 번 가입으로 1년 동안 과목수에 상관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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