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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완주군 모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점심은 공짜예요

"고등학생도 학교에서 공짜로 점심을 먹도록" "농민이 농산물을 쉽게 팔 수 있도록"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2.19 20:37:50

[프라임경제] 전북 완주군의 모든 학교 학생들이 점심을 먹을수 있게 됐어요. 완주군은 군내의 모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점심을 돈을 내지않고 먹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예요. 

박성일 완주군수 모습이에요. ⓒ 뉴스1

완주군이 학생들에게 공짜로 점심 주기로 한 것은 "완주군에 사는 사람 누구나 기본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려는 완주군의 노력중 하나"예요. 

완주군은 학생들에게 점심을 주는 것과 함께, 농사를 짓고 생활하는 농민이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농산물을 판매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어요.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해 군민들에게 "완주군의 교육여건을 더 좋게하고, 군민 누구나 행복해지도록 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2018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공짜로 학생들에게 점심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어요.

완주군에는 공짜로 점심을 주는 고등학교 7개로 2844명이며, 일반 학생 1992명은 완주군과 교육청에서 각각 돈을 50%를 주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 852명은 교육청이 100%돈을 내주어요.

이렇게 고등학교에서 점심을 공짜로 주는데 드는 비용은 16억7500만원이며 완주군은 5억8700만원, 교육청에서 10억 8800만원을 내준대요. 완주군에서 주는 돈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음식 재료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고 해요.

박성일 군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정책은 '미래세대를 키우는' 완주군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이며 이러한 일의 시작이 교육 정책"이라며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완주군의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준하(진명여고 / 2학년 / 17세 / 서울)
최예빈(세화여고 / 1학년 / 17세 / 서울)
김정아(성신여대 / 1학년 / 20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중구 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고재련(서울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 20세 / 서울)
이준서(서울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 27세 / 서울)
서다혜(성심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 1학년 / 20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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