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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라남도는 올해 나무 심는데 677억원 쓸 예정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나무심는 데 가장 많은 돈을 쓴데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2.21 19:06:09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가 구실잣밤나무를 심고 있다 ⓒ 강진군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4년째가 되는 2018년에 나무 심기에 필요한 돈을 677억 원으로 미리 정했어요. 지난 2017년 나무심기에 들어간 631억원보다 46억원이 더 많아진 돈이예요. 

이 돈은 나라에서 주는 돈인 국비 346억원이 합쳐진 금액인데요, 나라에서 산과 숲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을 하는 기관인 '산림청'에서 나무 심기에 쓰려고 정한 돈의 22%가 되며 이 돈은 나무심기로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액수에요.

전라남도에서 새롭게 정한 나무 심기 계획에 필요한 돈을 살펴 보면 △광양에 있는 백계산 50헥타르 넓이에 동백나무를 심는 데 필요한 돈 10억원 △영암에 있는 월출산 산책로 기찬묏길 40헥타르 넓이의 향기숲 가꾸기에 필요한 돈 8억원 △화순에 있는 청풍면의 15헥타르 넓이의 밀원숲을 만들고 꾸미는 데 필요한 돈 3억원 △보성에 있는 호남정맥 20헥타르 넓이에 산철쭉을 심고 가꾸는 데 필요한 돈 4억원이에요.

전라남도는 지역마다 특별한 나무를 심어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숲(소득숲이라고 불러요)과 아름다운 경치도 보는 숲(경관숲)을 만들 것이라고 해요.

지난 2016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활동을 하는 모습이예요. ⓒ 전라남도

또한 숲 속의 전남 만들기의 대표적인 사업의 하나인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만들기 사업에는 올해 5개의 시와 군이 참여했어요. 앞으로 진도, 해남, 보성, 완도 등 15개 시와 군이 함께 해 더욱 아름다운 명품 바다 풍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해요.

'영산강 경관숲'은 13억 원을 들여 △무안 수변림 △담양 황금 마을숲 △장성 요월정 누정숲 등 3개의 장소에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숲을 꾸민데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감수위원

정연우(진명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박준하(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서울 중구 다산동 감수위원단)

고재련(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인턴 / 21세 / 서울)
서다혜(성신여대 평생교육원 / 1학년 / 21세 / 서울)
안경선(성심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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