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든브릿지증권(001290)이 텍셀네트컴에 최대주주 지분 전략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에 반해 텍셀네트컴(038540)은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4% 상승한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텍셀네트컴은 코스닥시장에서 6.98% 떨어진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골든브릿지증권은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가 보유 중인 자사 보통주 2121만382주 전량을 통신설비업체인 텍셀네트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골든브릿지가 보유한 골든브릿지증권 지분은 41.84%며, 계약금액은 419억9655만원이다. 매수자가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으면 대주주가 변경된다.
이와 함께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약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텍셀네트컴과 자회사인 제이원와이드, 공평저축은행, 세종저축은행이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텍셀네트컴과 제이원와이드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4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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