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중국 전장사업 확장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5.81% 오른 2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장사업 자본 조달을 위해 31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행주식 수는 1877만주로 기존 주식수의 약 40% 수준이다. 유상증자 금액은 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장사업에 필요한 생산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 규모에 비해 유상증자 규모가 큰 편이지만 생산에 필요한 자금여력을 확보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중국 고객사에 안정적인 납품과 지속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