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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 평창올림픽에 고성능 열전도 유체 적용

빙상 표면 열 제거해 얼음 온도 일정하게 유지 '최상의 빙질' 구현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2.20 11:27:11

[프라임경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공식 화학기업으로 활동 중인 다우케미칼이 올림픽 빙상경기를 위한 최적의 얼음과학을 선보였다.

ⓒ 다우케미칼

다우케미칼은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내 △강릉 하키 센터 △관동 하키 센터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오발경기장에 고성능 열전도 유체를 활용해 최상의 빙질을 완성했다고 20일 알렸다.

다우케미칼의 DOWTHERM™ 열전도 유체는 빙상 표면의 열을 제거해 얼음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에틸렌 글리콜을 바탕으로 한 해당 제품은 선수들의 반복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빙질을 단단하고 매끄럽게 유지시켜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최적의 활주 환경을 제공한다.

다우케미칼에 따르면 해당 열전도 유체는 식품 냉장 및 빌딩 냉난방 공조 시스템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빠른 냉동속도와 경제성 및 부식방지 효과를 통한 지속가능성이 강점이다.

필립 오 다우케미칼 올림픽&스포츠 솔루션 부문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상무)는 "열전도 유체가 각 스포츠에 맞는 최적의 빙질을 제공,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계속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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