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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하용부, 지원금 끝?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20 11:15:59

[프라임경제] 인간문화재 하용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화재청이 최근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국가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 하용부 밀양연극촌 촌장에 대해 정상적인 전승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전수교육 지원금 지급을 보류한다고 20일 밝혔기 때문.

또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인간문화재 하용부에 대하 법적 조치가 이뤄질 경우에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도 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과거 연희단거리패 소속 배우였다고 밝힌 A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밀양연극촌 이사장인 이윤택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린 데 이어 18일 '하씨로부터 2001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인 하용부 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19일 출연 예정이었던 '2018 평창 문화올림픽' 공연에 불참했다.

인간문화재 하용부 씨는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해 '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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