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모범의경 동계문화탐방 실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문화유적지 탐방

[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소속기관 모범 의경 49명을 대상으로 모범의경 동계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매년 전국 소속기관 의경 중 업무유공 및 선행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의경을 선발해 안보현장 및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모범의경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주고자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을 실시하고, 그 밖에 청풍문화재단지, 고씨동굴 관람 등 역사문화 탐방과 수안보 온천욕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정봉훈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은 "문화탐방 기간 중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서 예년에 비해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모범의경들의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해상치안 확립에 공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