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 하나카드
[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20일 광주광역시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하나카드 고객센터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카드가 광주광역시의 투자기업 보조금 등 고객센터 설치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받아 약 24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신규 오픈하는 내용이 골자다. 하나카드는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카드는 고객센터 직원에 광주시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정수진 대표는 지난 2016년 취임사에서 꼭 실천해야 할 5대 과제 중 하나로 손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 강화'를 제시한 바 있다.
정수진 대표는 "하나카드의 광주광역시에 대한 콜센터 투자가 광주지역 고용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광주광역시와 다양한 사회적 활동 및 비즈니스 협업을 지속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