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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군 전직업무 담당관 초청 간담회 개최

체계적인 전직관리로 제대군인 사회 복귀 도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2.20 17:09:52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군 전직지원 업무 담당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예비 제대군인이 전역 전부터 체계적인 전직관리를 받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군 전직지원 업무 담당관 초청 간담회'를 마련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날 채혜심 센터장을 비롯한 수방사 인력계획장교, 국군 재정관리단 인사계획장교, 육군 60사단 인사장교 등 군 전직지원 업무담당관과 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와 군부대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 공유를 통해 5년 이상 복무한 뒤 전역을 준비하는 예비 제대군인이 체계적인 전직관리를 통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강민 육군 60사단 인사장교 대위는 "전역예정자들이 전직지원제도에 대해 물어오면 잘 몰라서 소개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며 "오늘을 기회로 제대를 앞둔 전역예정자에게 알찬 전직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국군재정관리단 인사계획장교 대위는 "소개영상을 통해 센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됐다"며 "전역예정자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인 만큼 부대로 돌아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제언했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윤전수 센터 교육팀장은 "전직과 관련된 업무는 그동안 국방을 위해 헌신한 중·장기 제대군인에게는 제2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정보이자 제도"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자"고 당부했다. 

이준복 센터 사업부장은 "센터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우선"이라며 "전역 예정자들의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군부대 홈페이지 배너 광고에 센터제도와 가입절차를 게시해 달라"고 각 부대 전직업무 담당관에게 요청했다. 

한편, 센터와 군부대는 향후에도 실질적인 협력 채널을 유지해 예비 제대군인이 센터 서비스에서 누락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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