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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제공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20 16:53:26
[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생활 편의 제공과 스마트 정보화기기의 대중화에 따라 정보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미래형 첨단도시의 기반이 되는 공공 무선인터넷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알렸다. 

시는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18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와이파이는 시청사 및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건물 내에 설치됐으나 공원, 버스정류장에서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언제 어디서든 지정된 곳에서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경제적 부담없이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시스템을 구축해 5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신기술을 접목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대시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다양한 공간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경제적 절감이 기대된다"며 "구리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미래형 첨단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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