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20일 관계자들이 임시회에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 하남시의회

[프라임경제] 경기 하남시의회(김종복 의장)는 20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 28일까지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고 알렸다.

시의회는 20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23일 자원봉사센터까지 시청 전부서와 하남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의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또한 '하남시 경로당과 기업 간의 자매결연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금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8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청취 건 등 2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복 의장은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계획이 꼼꼼히 수립됐는지 살펴달라"며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인 만큼 붕괴위험 시설과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봄철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