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자동차보험 자녀할인특약 할인 확대

태아 15%, 만 6세 미만 9%로 확대

[프라임경제]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자녀할인 특약의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연이어 출시한다. 

DB손해보험(DB손보)은 자녀할인 특약 '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다음 달 11일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21일 알렸다.

기존에 DB손보는 자녀가 태아인 경우 10%, 만 6세 미만인 경우 4% 할인을 적용했으나 자녀가 태아, 6세 미만일 시 각각 15%, 9%의 보험료를 할인할 방침이다.

또한 전방충돌 경고장치나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약 2%(자차 외 담보 3% 할인)의 보험료를 깎아주는 특약을 3월11일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에서 판매한다.

DB손보 관계자는 "Baby in car 특약 가입자가 안전운전 UBI특약을 함께 가입하는 경우 최대 약 25% 할인된다"며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과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까지 가입할 시 최대 약 3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