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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 60명 선발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 우수멘토 10명 표창 수여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2.21 10:43:19

[프라임경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서 올해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멘토 10명을 표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수여식 후에는 일주재단 장학생으로서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에게 기증할 턱받이를 함께 만들고 해당 턱받이를 지역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또 교육에 있어 소외된 학생에 대한 주변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화 '원더'를 감상하며 소외아동 멘토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일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태광그룹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는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들은 아동보호시설인 '그룹홈'을 정기적으로 방문, 멘토링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은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장학생들은 연중 워크샵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상에 따뜻한 빛을 비추겠다는 사회공헌에 대한 재단의 의지를 밝히고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은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428억원의 장학·학술사업을 지원해, 국내학사 및 해외석박사 등 151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 신규 장학생은 △인문사회계열 37명 △자연공학계열 15명 △예체능계열 8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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