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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순위, "따라올 자 없다"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21 11:29:36

여자 컬링 순위, OAR 꺾고 거침없는 6연승..1위 확정
컬링 순위, 7승 1패로 단독 선두..."적수가 없다"

컬링 순위 이미지. ⓒ 사진 출처 = 뉴스1

[프라임경제] 컬링 순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 8위)이 OAR(러시아 출신 선수·3위)을 꺾고 6연승으로 예선 1위를 확정지었기 때문.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OAR을 11-2로 완파하면서 컬링 순위 1위를 지켰다. 6연승의 기염을 토한 한국은 7승1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미 전날 4강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예선 1위를 확정했다. 현재 2위는 스웨덴(5승2패), 3위는 영국(5승3패)이다. 컬링 순위가 조명을 받는 이유다.

한국이 최종전에서 패하고 스웨덴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 동률이 돼도 컬링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한국이 스웨덴에 이겼기 때문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로 4강에 진출한다.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는 점에서 컬링 순위는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의 대상이 됐다.

컬링 순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이런 선수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컬링이 계속 사랑받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순위 1에 오른 한국 컬링팀은 이날 저녁 8시5분 덴마크와 조별예선 마지막 게임을 치른다.

컬링 순위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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