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만여 가구 입주…프리미엄 예상된 강남아파트 '눈길'

2018-02-21 16:03:10

- 전월 대비 39% 감소한 물량…경기지역 입주 줄어

[프라임경제] 3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 물량이 전월 대비 감소하며 웃돈 형성이 예고된 강남 아파트 단지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2만84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월 입주 물량(4만7311가구) 대비 39%(1만8877가구)가 감소한 수친데 경기 지역 입주 물량 감소가 이를 견인했다. 이에 분양가 대비 웃돈이 형성된 서울 강남권 아파트들이 부동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월 대비 2018년 3월 아파트 입주 물량 그래프.

강남권 아파트는 애초 주거 여건이 좋은데다가 희소성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데 더욱이 최근 정부의 규제로 매물이 줄어 희소가치가 더욱 올랐다. 

올해 강남4구에서 입주할 가구 수는 1만5614가구로 6월 이후 입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단지는 송파구에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9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송파헬리오시티'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22 일원에 상아3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삼성동센트럴IPARK'도 주목받고 있다. 2015년 분양 당시 2억원이 웃도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해 현재 전용면적 84A㎡ 매매가격은 16억~18억원, 전셋값은 11억~13억원에 달한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총 8423가구가 3월 공급된다. 전월(2만5864가구)대비 크게 감소한 물량이지만 지난해(2058가구)와 비교하면과 약 4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경기에는 고양 신원동 '고양삼송동일스위트2차' 834가구, 남양주 다산동 '다산신도시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1085가구 등 총 773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3월 입주 아파트가 없다.

지방은 경북(3977가구)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예정됐다. 포항 창포동 '창포지구METROCITY 1·2단지' 2269가구가 경주 천북면 '경주천북지구휴엔하임퍼스트' 659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외 지방 지역은 △세종 3286가구△경남 3194가구 △충남 3105가구 △전북 1400가구 △부산 1364가구 △대구 1309가구 △충북 1210가구 △전남 940가구 △광주 226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예고됐다.


 


남동희 기자 nd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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