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대명동 앞산 능선에 큰 불…"타는 냄새 진동"

대구 산불 ⓒ 사진출처 = KBS 방송화면

[프라임경제] 대구 앞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오후 1시 4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인근 앞산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대구소방본부는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60여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그러나 현재 대구 전 지역에 견조경보가 발효 중이어서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2시 40분 현재 트위터 등 SNS에서는 대구 산불 현장 인근에서 타는 냄새가 진동한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속출하고 있다.

트위터 ID only********는 "대구 앞산 산불 크게 난 것 같다. 헬기가 몇 십다"며 긴박하게 돌아가는 현장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