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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中법인 매각 소송 패소에 약세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2.22 09:20:44

[프라임경제]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중국법인(DICC) 매각 실패를 둘러싼 두산그룹과 재무적 투자자 간 소송에서 패소하며 장 초반 약세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63% 하락한 9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매각 실패를 둘러 싼 두산그룹과 재무적 투자자들(FI)간의 계약소송 2심 판결에서 법원이 재무적 투자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전날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법원은 3800억원 규모의 '매매대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무적투자자들이 "주식매매대금 중 일부인 145억원을 돌려달라"며 낸 매매대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10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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