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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재점화 되나' 롯데그룹주 약세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2.22 09:38:11

[프라임경제] 일본 롯데홀딩스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안을 의결했다는 소식에 롯데그룹주가 장 초반 약세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지주(004990)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롯데손해보험(000400)과 롯데푸드(002270), 롯데정밀화학(000400) 등은 1% 이상 하락세다. 롯데쇼핑(023530)도 0.70%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롯데칠성(005300)과 롯데칠성우(005305)는 각각 0.13%, 3.30% 상승세다.

전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롯데의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는 모임'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신 회장이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돼 있는 상황에서 롯데홀딩스 이사직에 머무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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