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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신입사원 해외연수 진행

김교현 사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의식 필요" 격려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2.22 10:15:58

[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해 하반기 뽑은 신입직원 33명이 지난 21일부터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롯데케미칼타이탄(이하 LC타이탄) 생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 교육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에게 롯데그룹의 동남아 해외 첫 상장사인 LC타이탄의 위상을 경험하는 동시에,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해외 국가에서의 안정적인 공장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하려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동우 LC타이탄 대표이사와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

아울러 신입사원들은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화학업체인 페트로나스케미칼과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도 함께 방문해 글로벌 석유화학사들의 현지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 △울산 △대산에 국제적인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 ECC 공장을 완공해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 에틸렌 생산설비를 보유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안정보다는 실패에서도 성공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가져달라"며 "현재의 위치보다는 미래에 가치를 두고 항상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지역전문가 및 교환 근무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우수 직원의 국내외 학위 취득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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