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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과학교실 운영

서울 동작구 지역 센터 선정 "미래 과학 인재 양성 기여"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2.22 11:20:45

[프라임경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이달 봄방학 동안 서울 동작구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 돌봄교실 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실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랑세스가 마련한 것.

랑세스 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삼투압과 반투압 원리를 배우고 있다. ⓒ 랑세스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학생들에 다양한 과학교육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한국에서도 랑세스 법인이 위치한 서울 동작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체험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아하열린교육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과학교실은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2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랑세스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과학교실을 운영할 지역아동센터와 돌봄교실을 선정한 바 있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교육 지원은 우리 지역사회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호기심을 가지고 한국의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교육 지원을 지속 가능한 기업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며 지난 2008년부터 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한국 Responsible Care 협의회가 주최하는 화학체험캠프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후원과 임직원 자원봉사 참가 활동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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