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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파키스탄 소녀 1000명, 학교 선물 받아

"빅하트 재단과 말랄라 재단의 돈으로 교육을 받게 되었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20 21:20:00

[프라임경제] 파키스탄 소녀 1000명이 따뜻한 손길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빅하트 재단'과 말랄라 재단이 만든 '말랄라 기금'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빅하트 재단과 말랄라 재단이 파키스탄 소녀들을 위해 학교를 짓기로 약속을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 샤르자(Sharjah) 내셔널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

시작은 사람을 돕기 위한 착한 단체인 '빅하트 재단'이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과 계획에서 시작했어요. 

재단은 이를 위해 파키스탄 여학생들이 공부를 할수 있도록, 파키스탄에 여자학교를 세우고 돈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이 재단의 사업이 노벨상을 받으면서, 교육운동을 하는 말랄라 재단의 '말랄라 기금'과 합해졌고, 이 돈이 파키스탄의 학교 건립에 사용되게 됐어요. 

이런 일을 하기 위해 두 재단은 약속을 했고, 말랄라 재단을 설립한 시민운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고향인 파키스탄의 스왓 계곡(Swat Valley)에 학교를 건설하기로 했어요. 

빅하트 재단이 이 일을 위해 70만 달러를 내놓았고, 현재 공사중인 이 학교는 2018년 4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인데요, 70만 달러는 학교의 2단계 개발을 위한 돈으로 사용된대요.  

학교는 처음에 11개 교실에서 350명의 소녀들을 가르칠 예정이고, 최후에는 모든 학급의 학생 1000명을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와 학교의 모든 시설들을 만들어갈 계획이에요.

또 빅하트 재단이 노벨상을 받은 '소녀 기금'은 이 학교 직원의 월급, 의료 및 사회 보장 비용, 교통비, 교복, 도서 및 문구류를 포함한 학교 운영비를 위해 2년 동안 지원될 거예요. 

빅하트 재단은 현재 아랍에서 약하고 소외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보호하고 능력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민진(한성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소은(한성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서수빈(한성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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