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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라북도 익산시 "가로등으로도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도시도 아름답게 만들어요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2.22 18:32:45

[프라임경제]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익산에 사는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하기 위한 특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이 특별한 방법은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이고, 도시도 아름답게 보이도록 한대요. 

바로 '그림자 가로등'이 그 주인공이예요. 

그림자 가로등은 불빛을 이용해서 보여주고 싶은 글자를 특별한 필름으로 만들어 가로등에 붙이고, 땅에 비춰지게 하는 거예요. 

이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익산시에서 하는 일을 알리기도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해요. 익산시도 좋고, 시민들도 좋은 많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림자 가로등은 익산 시청 사거리, 익산역 앞 그리고 영등동 학원가 등에서 설치되어 보여지고 있어요. 

'먼 길 오시느라 힘드셨죠? 익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익산역) 

'힘들었지? 수고했어! 오늘도 잘 버텨줘서 고마워!!'(영등동 학원가) 

각각의 장소에 맞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익산시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림자 가로등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뜨거운 상황이며 그림자 가로등은 시에서 하는 일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글귀를 시간이 지날 때 마다 바꾸고 설치 장소도 더 많이 늘릴 계획"이라고 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준하(진명여고 / 2학년 / 17세 / 서울)
김채은(여의도여고 / 2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2세 / 서울)
이아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3세 / 성남)
정인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36세 / 서울)
정도담(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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