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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자동차 '푸조·시트로엥·벤츠'가 문제 있는 부분을 공짜로 고쳐줬어요

국토부 "15개 차종 1836대서 문제 발견, 회사 스스로 바로잡을 것" 요청

이상미 기자 | | 2018.03.20 21:41:36

[프라임경제] 푸조 · 시트로엥 · 벤츠 상호의 자동차에 문제가 있어서 자동차를 다시 회사에서 고쳐주거나 부품을 바꿔주었대요. 

이런 일은 국토부는 "15개 자동차의 종류 중 1836대에서 잘못된 점이 발견되었다"며 자동차를 만든 회사들이 스스로 바로 잡아줄 것을 요구했어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개 회사에서 사들여 판매한 자동차 총 15개 차의 종류 중 1836대에서 잘못 만들어진 것이 발견되어 스스로 바로 잡기로 했다고 말했어요.

한불모터스(주)에서 사들여와 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9개 차의 종류 중 1149대의 차량에 대하여 세 가지 잘못된 점을 고쳐주기로 했어요.

대표적으로 잘못된 부분은 기름(연료)를 보관하는 곳과 이동해야 하는 파이프가 망가져서 기름이 새어나와 불이 나거나 이 자동차의 뒤에 따라오는 자동차에도 사고가 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예요. 

또 어떤 자동차는 회전을 하는 것을 도와주는 벨트가 헐거워져서 엔진이 고장이 날수 있대요. 차 앞쪽에 있는 덮개인 '보닛'이 잘 안닫겨서 소리가 나거나,  보닛의 모양이 찌그러 지거나 떨어져 나갈수 있어서 안전하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이 자동차들은 지난 1월1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돈을 내지 않고 공짜로 수리를 할수 있어요. 더 좋아진 부품으로 바꿔서 달아준대요.

특히 이렇게 자동차를 수리해 준다는 것을 해당되는 자동차 회사에서는 고객들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메일(인터넷 편지)을 보내어 알려줘야 했어요. 특히 이런 문제들 때문에 돈을 주고 고친 고객에게는 돈을 다시 돌려주어야 한대요.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잘못된 점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자동차의 잘못된 점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 자세히 알아보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홈페이지에 가서 내 자동차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내 차가 문제가 있는 차량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어요. 또 공짜로 수리를 해주거나 부품을교환해 주는 등의 소식도 알수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윤후(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1학년 / 18세 / 서울)
김현정(구일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희은(풍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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