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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민숙원사업 적극 추진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23 14:06:50
[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현안사업인 갈매 아이러브맘 카페 설치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최근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알렸다.

갈매 아이러브맘 카페는 약 1만가구 2만5000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갈매신도시 내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미취학아동 비율은 높으나 보육인프라가 적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육아종합지원 공간이다. 

시는 총 사업비 3억원 전액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걷고 싶은 거리는 돌다리사거리~검배사거리 1.1km 구간에 걸쳐 불필요하게 넓은 차도를 정비하고 이곳에 왕벚나무를 식재하는 등 구간별 도심 속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 편익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구리시 최대 번화가인 돌다리에서 수택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1단계 사업은 지난해 이미 예산이 확보돼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투입해 수택동사거리에서 검배사거리까지의 2단계 사업을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 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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