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 대부분이 철저히 금요일만 바라보며 돈을 버는데 최적화됐다. 환경이 많이 변했지만만 일하는 모습은 전통적인 산업사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삶의 리듬을 찾고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장인을 제시한다. 영화배우, 가수 세일즈맨 등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위치에 선 이들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장인이다.
일에 대한 열정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을 현대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적 장인이란 곧 '일하는 사람의 전범'이다.
주말만 바라보며 고통스러운 노동을 참아내는 방식으로는 장인이 될 수 없다. 스스로 일하는 사람이 일의 재미와 의미를 찾고 자신이 주체적으로 일의 과정을 관리할 수 있어야 장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일다운 일'은 안정적이고 보수가 많은 일자리가 아니다. 행복할 수 있는 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일이며 일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 의의와 가능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이 책은 누구나 자기 분야의 장인이 될 수 있는 실제적인 길을 제시한다. 영인미디어 펴냄, 장원섭 지음, 가격은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