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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 알뜰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에너지 소외가구 4가정에 연탄 1000장 전달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2.26 13:24:26

전주&전북 알뜰맘 회원 관계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전주시

[프라임경제]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인 '전주&전북 알뜰맘'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에 따르면, 전주&전북 알뜰맘 회원과 가족 70여명은 지난 24일 완산구 풍남동에서 에너지 소외가구 4가구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는 회원수 3만7000명으로 구성된 지역 내 인터넷 카페로, 임신·육아정보공유, 생활정보공유와 벼룩시장을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 운영자는 이날 "겨울의 끝자락을 나의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올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쿠키 만들기,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들은 작고 큼을 가를 수 없는 일"이라며 "전주&전북 알뜰맘 회원 및 가족들의 이러한 활동이 나비효과처럼 언제 가는 우리에게 행복한 변화를 가져오는 시작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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